어제부터 걷는 중
1. 피크민 블룸
트위터에서 자주 보이던 어플을 깔아보았다
문득 전에 오사카에 같이 놀러갔던 일행이 이 게임을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떠오르진 않았다
깔아두고 막상 춥고 해서 실행은 하지 않았다가 28일 켜보고 게임을 시작 했다
난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고 패밀리 멤버십인가 유료 결제도 되어 있는 터라 연동하면 마리오 피크민을 준다는 말을 듣고 연동해서 받았다
만보 열심히 걸으니까, 이런 귀여운 놈이 나왔다 ㅋㅋ
지금은 쉐프 모자 쓴애랑 과자 뒤집어 쓴 애도 있다
귀엽군..
그런데 계속 렉걸리고 해서 조금 불편한 감이 없잖아 있다
2. 인후염
목이 계속 아파서 처방받은 약을 먹어도 낫질 않는다
아~ 하고 입을 벌려보면 목젖부터 편도가 온통 퉁퉁 부은게 보일 정도다
침을 삼켜도 안 삼켜도 뭘 먹어도 안 먹어도 내리 아프니 돌아버리겠다
와중에 뭘 먹어도 배는 안부르고 계속 고픈 기분이라 낫기위해 체력을 소모해서 그런건가, 단순히 살이 찌려고 그러는 건가 궁금해질 정도다
옷은 헐렁하게 맞아가는데 몸무게는 (…)
3. 오예스, 홈런볼
과자의 가격이 오른다길래 부랴부랴 구매했던 것들이 도착함에따라 겨우 빈공간을 드러낸 집 안이 꽉차버렸다 먹어서 없애면 되지 뭐!
4. 시기상조
인걸 알지만 벌써부터 내 불로소득이 정점을 맞는 날 뭘 할지 차근히 생각해본다
내집 마련, 중고차라도 한 대 뽑기, 얼마는 예금, 얼마는 미장, 얼마는 여행, 얼마는 부모님 용돈..
시간은 잘 가고 나는 우선 콜록이다
날이 춥다 또 눈오면 눈오리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