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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1. 도로주행 1일차!
미리 코스 루트들 돌아본 것이 도움이 된 듯 했다
처음으로 인터넷 후기 괜찮은 나름 예약 빡센 강사님이 배정 되었고 그 분은 조용했다..
날은 덥고..
그래도 주변 단풍나무도 보면서 연습 끝
식은땀 나고 힘들었지만 괜찮게 잘 한다고 특히 ✌🏻차선 유지✌🏻 잘한다고 해 주셨다
자신감이 생겼다

2. 요 근래 계속해서 모기물린 것 같은 알러지가 올라와 고생했다 버물리도 발라보고 따뜻한 물로도 씻어보고 .. 그러다 얼굴, 눈 까지 가려워져 결국 알러지 검사라도 해보고자 병원에 갔더니 우선 주사 , 약으로 나아지는지 보고 검사 해 보자 하셨다
알러지 검사는 내가 어떤 것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 수 있는 것 뿐이고 지금 내 알러지의 원인을 알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랬다
주사 두 방 맞았는데 처음 것이 너무 아팠다 지금도 아프다
그리고 무지하게 졸렸다
약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가 주였다


3. 피곤 + 아픔 크리로 헬스를 안 가는 대신 장도 봤다
사실 버스가 바로 왔으면 그냥 갔을 텐데 1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병원 아래의 마트에 들렸다
결국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그 버스를 놓치고 다음 버스도 8분을 기다렸으니 .. 좋은 건 아니었던 듯 했지만 ! 시간이 지난 지금은 좋았던 것 같다 안 좋았으면 어쩔건데
하여튼 김찌파인 나는 된찌를 끓여본 적이 없는데(된장을 안 좋아함) 얼마 전 다담으로 끓인 걸 먹어보니 너무 맛있었어서 나도 다담 된장찌개 양념에 야채, 고기를 사다가 끓였다
당분간 밀가루 음식 좀 줄여야겠다 생각 하며 끓였는데 맛있었다!
새로운 경험, 나아가는 도전은 너무나 즐겁고 또 소소한 행복을 준다



4. 나아가 반찬도 구매했다
보통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반찬만 먹곤 했는데 학원을 다니고 엄마가 아프시다보니 여의치않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 해 보았다
맛있다는 평이 많으니 기대된다
밥도 비벼 먹어야지!
반찬을 구매하며 큐브 삼겹살, 깍두기, 양파, 소세지, 막창도 구매했다 에프로 구워보려고!
나름 할인 받으며 잘 샀는데 마지막 막창이 비쌌다
그래도 먹어보고 싶었으니 큰맘먹고 구매했다 이 놈이 1총 지출 금액의 1/4를 차지한다



5. 얼마 전 <연소일기> 시사회에 당첨되어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했는데 세상에! 당첨되었다 ㅋㅋㅋㅋ
함께 본 일행에게 도움 될까 하며 본 장르의 영화였는데 둘 중 눈물 흘린 건 나였고, 내게 더 큰 울림을 주었다
얼마 전 본 영화가 <롱레그스> 였어서 더욱 대조되었다
롱레그스는 .. 기대한 것 치고 너무 별로였어서




6. 동네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자주 책을 빌려 읽는다
현재 두 권 대여중이고 하나는 양귀자의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이고 다른 하나는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이다.
새삼 두 책 모두 ‘나는’으로 시작 하는 걸 깨달았다
앞 책의 남은 대여기간이 더욱 짧지만 피곤해서 그런지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후자를 눈여겨 보며 오늘을 마무리 해야겠다



적으니 참 즐겁고 나름 알차게 살았구나 오늘도